다들 왕 찌찌라고 하고 엄마도 예쁘다하구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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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수술 305일째예요
처음에 가슴수술했을 땐 맨날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하루하루 보냈던 거 같은데 지금은 가슴수술한 지도 모르고 살고 있어요^^
가끔씩 아 맞다 나 가슴수술했지라고 생각 드네요
문득 성형하기 전에는 진짜 남자 가슴에 꼭지만 달린 가슴이었어요;;ㅠ
뽕으로도 전혀 모아지지도 않고 붕 떠서 브라 자체를 안 하고 다녔었던 거 같아요
아니면 뽕 엄청 큰거 차고 다니고 목욕탕 가서도 괜히 움츠리고 자신감 없어서 수건으로 가리고 다니고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네요
이렇게는 도저히 불편하기도 하고 살 수 없겠다 싶어서 가슴 성형을 알아 보게 되었어요
근데 마침 성형 어플이 있더라고요
그래서 이 어플을 깔았는데 진짜 정보도 많고 후기도 많고 신기했어요
저는 왠지 여자다 보니까 남자 선생님한테 가슴을 오픈하는 게 싫기도 하고 좀 그랬어요
여원장님 병원 알아보다가 위쉬성형외과로 상담 갔어요
실장님들도 다 친절하시고 원장님도 제 가슴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좋겠다 알려주셔서 믿음이 갔어요
처음엔 제 가슴 위치가 다르고 체형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좀 울컥했어요ㅠ
하지만 너무 다 좋다고 하는 건 오히려 믿음이 안 갈 거 같았어요
솔직하게 말해주셔서 더 믿음이 간 거 같아요^^
수술하고 생각보다 안 아파서 놀랐어요 무통주사가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원장님 실력이 좋으셔서 안아팠던거 같아요^^
가슴 촉감은 솔직하게 처음엔 탱탱볼이었어요ㅠㅠ
그래서 슬펐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말랑해지고! 이게 살성에 따라 회복도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
저는 살이 잘 안 늘어나고 탄력 있고 근육 있는 몸이라 천천히 말랑해졌던거 같아요
지금은 남자친구가 많이 말랑해졌다고 맨날 만져요 부끄럽게ㅎㅎ
주변에서는 다들 왕 찌찌라고 하고 엄마도 예쁘다하구요^^ 기분이 너무 좋아요
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어요!
시간이 지나면 더 말랑해질 텐데 얼마나 말랑해질지 기대하고 있네요
가슴 수술 한번 더 하라면 할 수 있을거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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